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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도내 헌혈 1위” 대한적십자사 기관표창해남군은 헌혈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6년연속 전남도내 헌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인 헌혈 사업으로 앞서가는 헌혈 문화 확산에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지금까지 473명이 헌혈을 실시,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군은 연간 4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기부이벤트 등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해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현해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이라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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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해남군에서는 여름철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해남군민광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조오련 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이 상주해 있으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매분기 셋째주 금요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해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기부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여름 휴가와 방학 등으로 여름철은 혈액이 부족해 지는 시기로, 해남군에서는 올들어 두차례 헌혈행사를 통해 256명의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헌혈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정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혈액 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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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폭염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지구촌 세계 곳곳에서 이른 폭염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올해부터 사람이 실제 느끼는 더위 수준에 따라 폭염특보가 내려진다고 발표했다. 단순 기온만이 아닌 습도 등을 반영한 ‘찜통더위’ 여부에 따라 폭염을 판단하는 것이다. 폭염이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폭염 관련 질환이 일어나고 심각할 경우 사망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안전 안내 문자 및 기상청 특보를 예의주시하고 폭염 대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대처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꾸준히 물을 마시는 것은 체내수분 유지와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양산, 모자 등을 착용하여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체온을 낮춰야 한다. 야외활동 중에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에 대비하여 119구급차에는 아이스 팩, 아이스조끼,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비 구급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매뉴얼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른 폭염이 다가오며 여름이 코앞으로 왔다.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등으로 본인 건강을 관리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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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금강골 입구에 ‘함초 박동인 약초 체험장’ 눈길해남읍 금강골 입구, 해촌서원 앞에 ‘함초 박동인 약초 체험장’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해남고구마 가수로 유명하고, 또한 함초박사로도 유명한 박동인(69) 전 해남군의원이 마련한 공간으로 이 체험장은 그동안 살아온 그의 삶을 집약한 공간이라고 한다.이 박물관은 해남읍 해리 한전 후문에 있던 '함초 박동인 약초박물관'이 이곳으로 이전해 오면서 천문동, 석창포 등 약초를 심고 가꾸는 방법까지 알 수 있는 체험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박 전 의원이 20여년 간 채취한 500여 가지 약초들로 담근 술과 함초효소와 함초로 만든 각종 식품, 석창포 꽃잎차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날 수 있다.박동인 전 의원은 모은 약초와 사들인 약초, 기증받은 약초를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술로 담가 보관해 왔으며. 그 모양과 색깔, 크기가 다양한 약초 술 구경은 재미가 있다.박 전 의원은 그중에서 1998년부터 담근 100개의 함초효소 항아리로 그가 애지중지하는 보물이라면서 “약초를 직접 만져보고 책도 구경하면서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게 된 것은 약초꾼으로 수집해온 것들을 후세에 남겨주고 싶어서다”고 말했다.다양한 약초뿐 아니라 귀한 그림 작품들도 박물관을 장식하고 있고 수천권의 책이 모여 만든 책탑, 또 절구, 키, 물레방아, 도기, 항아리, 쟁기 등 전통농기구를 전시한 코너도 있다. 이곳 약초박물관은 상시 개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약초 재배방법 등을 알려주는 체험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한편, 박동인 전 의원은 그동안 버려지던 함초를 국내 최초로 식품화에 성공했으며 환과 소금 등 소비자가 먹기 쉽도록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공로로 지난 2012년 사단법인 대한명인회로부터 대체의학 함초분야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천문동을 최초로 인공 재배했으며 석창포도 최초로 비닐하우스에서 대량 재배하고 꽃을 이용해 차를 개발해 내는 등 약초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현재 '함초 박동인 약초체험장'은 박동인 전 군의원과 민경례 씨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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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인 전 전남교육감, 평생 모은 전남교육사 자료 기증정동인 전(前) 전라남도교육감이 평생 수집한 전남교육사 자료를 전라남도교육청에 무상 기증했다. 정동인 전 교육감(90세, 제12대)은 구례 출생으로 순천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 장학사, 교육장, 교육감 등을 지내며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정 전 교육감이 기증한 자료는 도서, 문서, 장학자료 등 각종 기록물 1,732점이며, 1940년대부터 비교적 최근까지의 학생 교육과 관련한 교육사 자료가 망라돼 있다. 각각의 자료에는 시대에 따른 교육발전상이 드러나 있어 개별적 또는 집합적으로 연구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시·군별 교육자치가 이뤄지기 이전 시대부터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위원회, 학교, 교육지원청 등에서 자체 생산한 자료들은 근·현대 전남교육사를 구축하는 데 기초자료로서 활용가치가 크다. 정 전 교육감은 “기증한 자료들이 학생과 도민을 위해 전시교육과 학술연구 등에 의미있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금) 정 전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향후기증 자료에 대한 목록집을 발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이고 교육적인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수집한 기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소장자료 활용의 토대를 구축하고 소장자료의 교육사 장르를 확대해 주제별 자료집을 발간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남교육 역사문화의 창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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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상반기 사랑나눔 헌혈 적극 동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8일(금) 청사 현관 앞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2022년 상반기‘사랑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헌혈이 크게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직원 40여 명은 혈액 수급 부족 상황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랑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헌혈 행사와 함께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학생(보성, 고등학생) 지원을 위한 헌혈증 기증 행사도 가졌다.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60매는 보성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명식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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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는 18일 사랑의 헌혈 행사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18일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헌혈은 버스 5대를 조오련수영장, 로컬푸드직매장, 황산면사무소, 송지면사무소에 배치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남형 ESG 따뜻한 해남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가 함께 진행되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전날 과음·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본 혈액검사(7종)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자원봉사 인증 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지난해 해남군에서는 군민 666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전남 시군 중 헌혈 참여자 수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전남 헌혈실적 1위를 기록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수 감소로 각종 사고나 재해 시 응급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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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 이달 16일까지 2주 연장해남군은 오는 16일까지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연말연시 분야별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으로 제한한다. 식당카페의 경우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가 적용되며, 백신접종완료자는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미접종자는 1인 단독으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적 위험성을 고려하여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PC방, 마사지·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단, 영화관·공연장은 오후 9시 이전 시작하는 영화·공연에 한해 종료시까지 이용가능하되 종료시각은 자정을 초과할 수 없다 특히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코로나19 백신접종후 14일이 경과한 날부터 6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3차접종을 받은 즉시 효력이 생긴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쿠브(COOV) 앱’과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 등 민간 전자출입명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17세 청소년 방역패스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운영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외국인고용사업장, 외국인선원 승선 연근해어업 어선, 직업소개소 운영자·종사자·이용근로자는 2주 1회 진단검사,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노인 주야간보호센터(이용자 포함), 재가복지 장기요양기관, 목욕장업, 유흥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임시휴관 조치하며, 타지역 방문후 일상생활 복귀전 진단검사 음성확인후 복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규확진자 대부분이 타지역 거주 가족과 지인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타지역민 접촉시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받을 것과 가벼운 감기증상이라도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먼저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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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 해남서 창립해남과 중국 간의 다양한 민간교류를 위한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이하 호남지회)가 해남에서 창립됐다. 지난 27일 해남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식 출범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는 윤영석‧민경매 회장이 이끌게 된다. 창립 기념식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의 축하영상에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회의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과 임홍근 회장의 격려사가 뒤를 이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은 2020년 7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를 주한중국 대사관으로 초청하면서 교류를 시작, 이번 호남지회 창립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해남 가바쌀 대중국 수출기념식 때 명현관 군수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해남으로 초청했고 싱하이밍 대사가 답방형식으로 해남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2020 11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은 중국과의 경제 문화 교육교류를 위해 시군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를 통해 올해 1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에게 중국도서 300권을 기증했고 7월14일에는 해남군이 큰 수해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협회 차원에서 해남군에 3,000만원 상당의 수해물품을 지원했다. 활발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회까지 이어지게 됐다. 호남지회는 도자기 연구 및 다도, 전통음식, 전통국악, 지역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호남지회 창립기념식은 협회 회원이자 해남문화원 사무국장인 박소정씨의 맥간공예 초대전시회를 겸해 열렸다. 한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해남군과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호남지부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자매결연 추진 시 민간영역을 담당, 청소년 한중교류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도자기 및 다도 관련 문화교류, 해남농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 등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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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온정 줄이어호우피해가 집중된 해남군에 온정의 물결이 줄잇고 있다. 20일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덕군청에서 현금 500만 원, 해남읍 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 맺은 영덕군 남성의용소방대에서 현금 200만 원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함승규 영덕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해남에 뜻하지 않은 큰 피해가 발생해 무척 마음이 아프고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덕에 어려움이 있을 때 물심양면 도와주신 해남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리고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지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씨월드 고속훼리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비용으로 써달라며 해남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5~6일 계속된 집중호우 이후 9일 재안산시 해남군 향우회에서 현금 2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일오삼기업(대표 조용진)에서 현금 200만 원, 남도광역추모공원 근무자 분들(조용수, 박경수, 김우종, 이성현, 명재국)이 해남사랑상품권 100만 원, 익명의 개인이 5만 원 등 현금을 기탁했다. 또한 서울우유에서 멸균우유(200ml) 300박스, 한중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에서 3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외 8종, 신한벽지(대표 한정훈)에서 복구에 쓰일 벽지 6톤, 광주은행에서 생필품 꾸러미 200박스를 기증했다. 지난해 수해를 입어 해남군의 도움을 받았던 구례군청에서는 생수 500㎖ 1,000박스를,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윤영삼)에서 덴탈마스크 20만 장을 기탁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시기 힘을 모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우리 군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며 “희망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